단어 검색결과 (1~2 / 총 2건)

愍 [mǐn]

1. 1.
   [동사][문어] ‘悯(mǐn)’과 같음.

恭愍王 [gōngmǐnwáng]

1. 1.
   [인물] 공민왕. 고려 31대 임금. 이름 전. 초명은 기. 몽고명은 빠이앤티무르. 호는 이재ㆍ익당. 충숙왕의 둘째 아들. 원나라 위왕의 딸 노국 공주와 결혼하고 30대 충정왕의 폐위로 왕위에 올랐음. 원나라가 쇠퇴해 가자 반원 정책을 써서 이 임금 1년에 변발ㆍ호복 따위 몽고풍을 폐지하고 기황후나라 순제의 어머니를 믿고 횡포를 부리던 기철 일족을 제거했으며, 1356년에는 몽고의 연호ㆍ관제를 없애고, 문종 때의 제도로 복귀시킴. 쌍성 총관부와 동녕위를 물리쳐 원나라가 점령했던 평안ㆍ함경 두 도의 땅을 도로 찾고, 왕권 강화를 꾀하고자 정방을 폐했음. 한편 신돈을 등용하여 토지 제도를 개혁하고 일부 노비를 해방시켰음. 그 후 1365년 노국 공주가 죽자 불사에만 전심하고 정치를 신돈에게 맡겨 문란해졌으며, 자제위를 설치하여 음란한 짓을 하다가 익비의 임신 사건으로 말미암아 환관 홍윤ㆍ최만생에게 살해되었음. 글씨와 그림에 뛰어나 고려의 대표적 화가의 한 사람으로 일컬어짐. 『천산대렵도』 등 작품이 전함.